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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7인 7색 외계인 변신, 압도적인 비주얼.. 웃음 빵

‘무한도전’ 7인 7색 외계인 변신, 압도적인 비주얼.. 웃음 빵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줬다.

3월 8일 방송된 ‘무한도전’ 지구를 지켜라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했다. 각각 다른 외계인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웃음이 터졌다.

먼저 길은 콘헤드 행성에서 와 머리가 뾰족한 외계인으로 분장했다. 정형돈은 노란 가발을 쓴 채 돈계인이 됐다. 길은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내 이름은 도민준”이라는 망언(?)을 하기도 했다.

이어 노홍철이 나타났다. 노홍철은 원형 탈모 가발로 흡사 타령 총각을 떠올리게 했다. 혹시 타령 총각 아니냐는 멤버들의 놀림에 노홍철은 이를 부정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갑작스런 외계인 상황극에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 구세주 유재석이 나타났다. 영화 ‘스타트렉’의 스팍으로 분장한 석 팍 유재석은 “너네 이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며 멤버들의 어색한 상황극을 정리해줬다. 유재석은 “기본은 무한상사랑 비슷하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 때 뒤에서 까마귀 우는 소리가 나며 정준하가 등장했다. 정준하는 두 개의 뿔과 긴머리 가말로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 컨셉을 재현하며 치티 정으로 분했다. 이 때 슬그머니 나타난 하하는 너무 평범하다는 멤버들의 말에 “손바닥에 눈이 있는 외계인”이라며 자신의 섬뜩한 정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에 들뜬 걸음을 했다. 마치 1인자가 된 기분으로 등장한 박명수는 뾰족한 귀에 양갈래 머리 가발을 쓴 모습이었으나 비주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이어 멤버들은 지구 정복을 예고하며 지구인들에게 결투 신청을 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