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듀오 윙스와 대세남 안재현의 ET인사가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별그대’ 패러디, 윙스와 안재현 ET인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윙스의 멤버 예슬과 안재현은 ET처럼 손가락을 맞대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인사는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천윤재(안재현 분)가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고 도민준과 ET처럼 손가락을 맞대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
하지만 안재현은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수줍은 듯 시선을 돌리고 손가락을 내밀고 있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안재현은 윙스의 데뷔곡 ‘헤어숏(Hair Short)’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시크하면서도 냉소적인 옴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티저영상 속 소파키스 신은 네티즌들의 폭풍 클릭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윙스는 오는 12일 데뷔 싱글 ‘헤어숏(Hair Short)’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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