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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승훈, 소치올림픽 뒷이야기 공개 “첫경기 욕심나”



‘해피투게더3’에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이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봄맞이 스태미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승훈을 비롯, 스타셰프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 광희, 민우 등이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소치올림픽 이후 첫 예능프로그램으로 ‘해피투게더3’를 선택한 이승훈은 어디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소치올림픽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들을 풀어놨다.

이날 이승훈은 대한민국에 값진 은메달을 안겨준 ‘팀추월’ 경기에 대해 “맨 앞에 자리해 선수들을 이끌다 보니 바람의 저항 때문에 체력적으로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훈은 본인의 첫 경기인 5000m 경기에 자신감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첫 경기인 5000m가 가장 욕심이 났고 잘하고 싶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크게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승훈은 실제 소치올림픽에서 신었던 스케이트를 준비해 공개하는가 하면, ‘팀 추월’ 경기의 뒷이야기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승훈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3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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