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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협회, ‘FPD 차이나 2014’서 한국관 개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FPD 차이나 2014"에 코트라와 함께 국내 부품소재·장비업체 15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의 부품소재 및 장비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매년 디스플레이 주요생산국인 중국, 일본, 대만에서 개최되는 전문 전시회에 한국관을 지속 운영해 왔다.

FPD 차이나는 BOE, CSOT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 및 관련 부품소재 장비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평판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서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부품소재 및 장비 업체가 자사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매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업체들한테 해외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