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자신의 별명이 콩진호가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홍진호, 쌈디, 허지웅, 블락비 지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자신의 별명이 ‘콩진호’인 것에 대해 “키가 작은 편으로 ‘콩만하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말이 빠르고, 혀가 짧은 탓에 자주 홍진호를 콩진호로 발음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홍진호는 콩진호라는 별명을 입증하듯 ‘존경’을 ‘돈경’이라고 발음하는 등 계속 발음 실수를 했다.
이에 MC들이 홍진호를 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폭소케 했다.
이에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콩진호 별명 웃끼다”, “예전에 홍진영도 콩진영이라고 놀린 적 있는데”, “아 콩진호 그런 뜻이구나”, “그래도 콩진호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쌈디는 레이디제인과 즉석에서 전화 통화를 하며 재결합은 절대 없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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