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태국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여전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평론가 허지웅,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쌈디, 지코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2년 전 있었던 태국 인터뷰 사건과 관련해 “2012년 8월 당시 태국에 큰 홍수 피해가 났다. 그때 제가 재밌게 인터뷰를 하려다 실수를 했다”며 “‘태국 팬들에게 위로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농담을 해버렸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당시 블락비는 태국 인터뷰 자리에서 홍수로 피해 입은 수해민과 관련해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여 물의를 빚었었다.
한편 반성하는 지코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코, 다시 그러지 않으면 되요”와 “지코, 언제나 한국 대표 가수 임을 잊지 마세요”, “지코, 진심으로 반성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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