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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과천시장 예비후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것”

유동균 과천시장 예비후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것”

유동균 과천시장 예비후보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의 선두주자인 케이앤그룹 박광원 대표이사(전 엠넷미디어 대표)가 과천을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유 후보는 20일 박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기존의 과천축제에 한류 문화를 융합하여 이를 한류 예술문화 축제로 승화시키는 등 과천을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것"을 밝혔다.

그는 "문화 도시의 건설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형성하는 것부터 시작되기에 과거, 현재, 미래 모두를 한 시야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형성된 콘텐츠는 시민들의 삶 전반 곳곳에 자연스레 녹아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문화는 섞여야 발전속도가 빨라진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문화 플랫폼 속에서 다채롭게 섞일 수 있는 '문화융합'을 제시하였다.


박 대표는 기존 과천 축제에 한류 문화 등을 접목하는 것은 문화융합의 단적인 예가 될 수 있으며 이는 과천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변모시키며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유 후보는 이에 "나비생태공원 유치로 친환경적 생활 공원과 자연학습장의 문화 융합 공간으로 과천을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과천을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지만 당 최종 결정이 있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천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