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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최화정, 윤여정 일시키는 노경주에 '분노폭발'



최화정이 노경주의 집에서 빨래를 하는 윤여정을 보고는 눈이 뒤집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장소심(윤여정 분)이 이명순(노경주 분)의 전화에 바로 달려갔다.

하영춘(최화정 분)은 가지 말라고 막아섰지만 장소심은 이명순이 기운이 없다는데 가는 것이 도리라며 하영춘을 밀어내고 이명순의 집으로 가 만둣국까지 끓여줬다.

이에 이명순은 이왕 온 김에 청소까지 하고 가라고 했고 장소심은 속도 없이 빨래와 청소를 모두 다 도맡아 하고 가겠다며 굽신거렸다.


그때 하영춘이 이명순의 집으로 쫓아 들어왔고 화장실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장소심의 모습을 보고는 눈이 뒤집혔다.

거실에서 만둣국만 홀짝홀짝 먹고 있는 이명순을 보고는 하영춘은 미리 깽값을 주겠다며 돈을 뿌린 후 이명순의 머리채를 잡았다.

이명순의 비명 소리를 들은 장소심은 다급히 나와 하영춘을 말렸지만 하영춘은 이명순의 머리채를 잡고 놓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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