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 동생이 송윤아의 악플러 고소와 관련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4일 송윤아는 설경구와의 결혼에 관한 악성루머와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송윤아 측 변호인은 “2009년 설경구와 결혼할 당시부터 송윤아가 악성 루머로 심적 고통을 겪어 왔다”며 “악성 댓글이나 욕설의 정도가 일반적인 상식 수준을 벗어나고 있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러 네티즌 57명을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전했다.
송윤아가 고소에 나서면서 설경구의 전 부인이자 안내상의 동생인 A씨와의 관계가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설경구는 A씨와 결혼했지만 2006년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이후 영화 ‘광복절특사’, ‘사랑을 놓치다’에서 인연을 쌓은 송윤아와 2009년 재혼했다.한편 안내상 동생이 화제로 떠오른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안내상 동생, 힘들겠다”와 “안내상 동생, 본의 아니게 곤혹이네”, “안내상 동생, 안내상까지 난처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