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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헨리 "욕을 칭찬으로 듣고 감사인사 했었다"



헨리가 한국말로 인해 곤혹스러웠던 적을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허풍’특집으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허풍쟁이들 이계인, 박준규, 홍석천, 헨리, 소룡이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들은 캐나다에서 온 헨리가 한국말 적응으로 힘들어한 적이 있는 지 물었고, 그는 최근 운전면허를 따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근에 유턴을 하다가 액셀과 브레이크 헛갈려서 택시를 받을 뻔했다.
근데 아저씨가 창문을 내리며 ‘이 호XXX’라며 욕을 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는 ‘호랑이’라고 잘못 알아듣고 “기운이 넘친다는 이야긴 줄 알았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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