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응급남녀’ 송지효, 청진기로 사랑고백..최진혁 마음 돌릴까?



‘응급남녀’ 송지효가 최진혁에게 청진기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18화에서는 창민(최진혁 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는 진희(송지효 분)가 그려졌다.

이날 진희는 창민에게 자신의 감정을 내비치며 퇴근하는 창민의 차에 덜컥 타버리는가 하면, 포춘쿠키를 선물하며 창민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창민 곁을 계속 맴돌았다.

그런 진희의 모습에 창민은 “지금 네가 느끼는 감정은 동정이야”라고 진희를 밀어냈지만 진희는 부부였을 때 창민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뒤늦게서야 헤아리게 됐다.

또한 진희는 “생각 많이 했는데 너랑 다시 시작해 볼 마음 있다”고 어렵게 고백했지만 자꾸 자신을 밀어내는 창민에게 청진기를 꽂고 자신의 심장이 얼마나 뛰는지를 들려줬다.


이에 동정이라고 진희의 마음을 의심했던 창민 역시 진희를 향한 눈빛이 흔들렸다. 멈추지 않는 심장처럼 두 사람의 사랑도 다시 뛰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응급남녀’는 금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