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게 공시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공시시스템(DART) 편집기가 나왔다.
31일 금융감독원은 상장사 공시서류 제출인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공시서류를 작성,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 신DART 편집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DART 편집기는 공시서류 제출인이 금감원 DART에 공시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문서 소프트웨어다.
이번에 개선된 내용을 보면, 제출인이 공시서류 작성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작성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또 다른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이 강화됐다.
제출인이 작성한 공시서류를 하나의 화면으로 손쉽게 인쇄할 수 있다.
새로 나온 DART 편집기는 기존 편집기와 병행 가동한후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8만여명의 공시서류 제출인은 누구나 금융감독원 DART 접수 홈페이지(filer.fss.or.kr)에 접속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