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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투빅 코믹 뮤직드라마 공개, '허세남과 된장녀'



홍진영 투빅 티저영상이 화제다.

오는 10일 2집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 MATE)’ 발매를 앞둔 남성 듀오 투빅(2BIC)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신곡 '요즘 바쁜가봐'의 코믹 뮤직드라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 속 투빅은 깔끔한 슈트와 캐주얼한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각자 고급 승용차를 타고 반전 매력을 꾀했다.

특히 멤버 준형의 여자친구로는 가수 홍진영이 깜짝 출연, 특유의 애교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 번째 영상에는 빨간색 스포츠카를 구입, 홍진영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지환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홍진영의 옆에는 준형이 아닌 출중한 외모의 남성이 있었고, 지환은 아쉬운 표정으로 씁쓸함을 대신했다.

특히 허세 가득한 된장남을 연상케 하는 투빅의 모습과 된장녀로 분한 홍진영은 코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투빅의 뮤직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홍진영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노개런티로 출연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홍진영은 출연은 투빅의 프로듀서 조영수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조영수는 홍진영의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내 사랑’ 등을 작곡하며, 홍진영이 트로트가수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투빅은 두 번째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 MATE)'를 통해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180도 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빅쇼 언플러그드’를 개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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