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는 오는 8일 서울시립대에서 '제4회 암참 혁신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암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계 기업 취업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언을 제공해 국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혁신캠프에서는 국내 미국 선도기업 임원들과 CEO들이 참여하는 강의와 멘토링 세션으로 구성된다.
9명의 멘토들은 외국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의 자질과 역량을 포함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학생들에게는 국내 일부 미국 기업들의 인턴십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책자가 제공된다.
CEO가 참여하는 초청특강에서는 셜리 위-추이 한국IBM 사장(암참 미래혁신위원회 회장), 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암참 회장),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이사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인재의 조건, 다국적 기업 취업을 위한 준비, 리더십 등의 내용으로 연단에 선다.
특강 사회는 암참의 자선 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이자 김&장 법률사무소의 국제변호사인 제프리 존스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멘토링 세션은 외국계 회사 임원들이 20여명의 소규모 그룹의 학생들과 함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조언을 나누는 시간으로 앞서 특강을 한 3명의 CEO외에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스티브 멕케니 맥케니 컨설팅 대표이사, 김옥진 GE코리아 CFO/COO 전무, 신용숙 한국쓰리엠 상무, 이재령 인텔코리아 본부장 등 9명의 임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mcham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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