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김희선의 설렘 가득한 벚꽃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정이 넘치는 ‘참 좋은’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따듯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15년 만에 재회한 이서진(강동석 역)과 김희선(차해원 역)이 그려내는 첫사랑의 미묘한 설렘이 더해지면서 안방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이서진과 김희선은 오는 6일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 14회에서 ‘벚꽃데이트’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서 두 사람은 아련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가 하면, 앞서가는 김희선의 뒤를 묵묵히 따라 걷는 이서진의 모습이 시선을 잡는다.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야외촬영장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두 배우는 밤새 촬영에 지칠 만도 했지만 장시간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별다른 휴식시간 없이 촬영에 매진하는 배려를 보였다.
특히 이서진과 김희선은 얼굴을 맞대고 연기를 하던 중 해맑게 웃어 현장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자신의 팔을 붙잡은 채 크게 웃어내는 이서진에 김희선 역시 미소를 터뜨리며 지친 촬영장에 활기를 더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서진은 단독 촬영 일정으로 인해 김희선과 함께하는 촬영이 끝난 후 3시간이 더 지난 새벽 5시가 되어서야 모든 일정을 정리했지만 끝까지 스태프들을 향해 기분 좋은 인사를 전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서진과 김희선의 달달했던 벚꽃데이트는 오는 6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 1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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