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는 7일 본교에서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 돌봄 협의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KSA는 학기 중 수.과학 교과의 학습지도, 과학교실 운영, KSA 견학 및 학교 캠퍼스 내 예체능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KSA에서 3박4일간의 '영재와 함께하는 KSA 꿈나무 캠프'를 운영하고 '부산 지역아동센터의 날' 및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의 날' 등 협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키로 했다.
KSA 정윤 교장은 "사회 공헌 활동은 과학영재에게 나눔과 배려의 품성을 갖추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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