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가 커피전문점 최초로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원두를 사용한다.
할리스커피는 커피 모든 메뉴에 '열대우림연맹(이하 RFA) 인증원두'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RFA인증은 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 받는 노동자의 손으로 키워낸 최고의 농작물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공정무역 보다 진일보한 개념으로 지속가능한 커피 수확을 보장하기 위해 1987년 마련됐다.
할리스커피는 전국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에스프레소가 혼합된 모든 음료와 MD상품인 콜롬비아 수프리모 싱글오리진, 할리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에 RFA 인증 농가에서 생산된 RFA 인증원두를 적용해 선보인다.
할리스커피 마케팅본부 이지은 본부장은 "RFA 인증원두를 사용함으로써 커피 농가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 경제와 생태계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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