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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DJ 변신, 태국 2014 송크란 페스티벌서 첫 데뷔무대



남규리가 DJ로 변신한다.

8일 배우 남규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남규리가 오는 12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태국 최대 규모의 축제 ‘2014 송크란 페스티벌’ 축제의 일환인 ‘H2O Music Fest’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받아 디제잉 실력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송크란 페스티벌은 거리에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더위를 잊는 ‘물의 축제’로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남규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디제잉을 배우고 있어 최근 디제잉에 푹 빠져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남규리는 송크란 축제의 일환인 ‘H2O Music Fest’에 아시아 대표로 정식 초청을 받아 DJ로서의 첫 데뷔무대를 가지며, 디제잉 실력을 펼친다.

특히 남규리는 세계적인 뮤지션 Far East Movement, 싱가폴의 연기자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Ming Bridges, Krista K, 미스 싱가폴 출신의 아시아 Top DJ인 Nicole Chen 등과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남규리가 참석하는 2014 송크란 페스티벌 ‘H2O Music Fest’는 오는 12일 싱가폴의 웨이브하우스 센토사(Wave House Sentosa)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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