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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SAS코리아 대표 “빅데이터·산업 연계, 현실적 솔루션 제시”

"SAS코리아는 올해 키워드를 'Modernization(현대화)'으로 정했다."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AS 포럼 코리아 2014' 기자간담회에서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최근엔 사물인터넷(IoT)까지도 데이터를 뿜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예측솔루션까지 나오는 시점에서 이제는 과연 어떻게 발상을 전환할 것인가가 화두"라며 "이는 기존 시스템.솔루션 등을 최근 상황에 맞게 현대화시켜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같이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빅데이터는 한계와 성장 가능성을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빅데이터는 정보기술(IT) 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21세기 산업혁명의 총아로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기업 비즈니스는 물론 의료, 복지, 범죄 등을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문제해결에까지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SAS코리아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로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선명한 비전과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당연한 임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번 포럼에선 'The Power of Big Data, The Power of SAS'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며 "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고급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영역을 선도해온 SAS는 이 같은 빅데이터 시장의 특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