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E 공식 홈페이지 캡쳐
미국 프로레슬링 스타 얼티밋 워리어가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각)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그는 사망 하루 전날인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등장했기에 이번 사망 소식은 충격을 주고 있다.
18년만에 WWE에 출연한 워리어는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수 없다. 얼리메이트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라고 말한 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WWE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에 사망해 팬들에게 큰 충격과 아쉬움을 안겼다.
1980년대와 90년대 강렬한 카리스마로 헐크 호건과 함께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주도한 스타였던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에 그의 경기를 보며 청소년기를 보낸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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