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나는 남자다’에서 바지를 벗을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는 MC 유재석을 비롯 장동민, 허경환, 노홍철, 임원희, 임시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한 남성 방청객은 남학교의 장점으로 체육시간에 교복바지를 벗고 트렁크팬티 차림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이에 장동민은 “어차피 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안 보니까 벗어도 되지 않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방청객들은 “시범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노홍철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여러분 못 할 것 같아요?”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유재석이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쓰에이 수지가 깜짝 등장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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