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진욱의 멱살키스가 포착됐다.
10일 영화 ‘표적’의 촬영 현장에서 류승룡과 이진욱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포스터 촬영 도중 찍힌 비하인드 컷은 캐릭터 포스터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풍겼던 류승룡, 이진욱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류승룡과 이진욱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서로의 멱살을 잡으며 장난스럽게 키스하는 듯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어 이들이 ‘표적’에서 보여줄 환상적인 연기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특히 포스터 촬영 당일 영하 10도를 육박하는 강추위에도 불구 류승룡과 이진욱의 뜨거운 열연은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것은 물론,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두 배우는 현장 스탭들에게 “남녀 주인공보다 더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호흡을 자랑했다.
류승룡과 이진욱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두 남자의 강인하고 절실한 모습부터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의 장난스럽고 귀여운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표적’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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