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공백이 장기화되던 금융 정보기술(IT) 공공기관 코스콤이 신임 사장 선임작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1월 말 우주하 사장이 물러난 이후 직무대행 체제가 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14일 코스콤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안건을 다루는 이사회가 15일 개최된다. 사추위 구성 이후 사장 공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사추위에는 사장 직무대행인 전대근 코스콤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2명, 외부인사 2명 등 모두 5명이 포함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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