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는 '홈런박스' 주말 판매율이 평일 대비 60%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피자 배달 주문의 5%선이던 것이 주말엔 8%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지난 주말에는 2580판이 판매되며 전체 배달 주문의 10%에 육박했다.
특히 지난달 말 문을 연 문학경기장점에서 홈런박스는 전체 판매의 44.7%를 차지했다.
'홈런박스'는 미스터피자의 인기 피자(홍두깨번, 에그타, 쉬림프골드, 포테이토골드, 시크릿가든, 에그타하프앤하프, 맘마미아 등)와 함께 하프치킨 6조각(또는 오븐미트 치즈 스파게티 중 택일),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어니언링(6개), 코코넛쉬림프(6개)를 하나의 박스 안에 모두 담은 세트메뉴다. 피자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가 한 박스 안에 들어 있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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