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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장동건, 40대 男배우의 힘..‘끝까지간다’-‘우는 남자’



이선균과 장동건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며 40대 남자배우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선균과 장동건은 각각 영화 ‘끝까지 간다’와 ‘우는 남자’를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하며 오는 5월과 6월 극장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먼저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앞서 24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459만 관객을 동원한 ‘화차’를 통해 스크린 연타석 흥행을 기록한 것은 물론 드라마 ‘골든타임’, ‘파스타’ 등 브라운관에서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에서 절체절명의 형사로 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에서 실수로 교통사고를 낸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들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져드는 형사 고건수 역을 맡았다.

‘끝까지 간다’에서 절박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이선균은 온 몸을 던져 직접 맞고 깨지면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완성했으며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들로 궁지에 몰리는 상황 속에서의 심리적 압박감을 리얼한 연기로 소화해 극에 한층 몰입을 더한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가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2010년 ‘아저씨’로 628만 관객을 동원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는 ‘아저씨 신드롬’을 일으켰던 원빈에 이어 장동건이 캐스팅 돼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한 그동안 완벽한 신사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장동건은 ‘우는 남자’를 통해 거칠고 강한 베테랑 킬러 ‘곤’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시작된 사건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허를 찌르는 기발한 설정과 쫄깃한 긴장감 속에 담아내 새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 조진웅의 새로운 변신과 환상적 연기 호흡이 더해진 ‘끝까지 간다’는 지난 해 새로운 소재와 세련된 연출, 짜릿한 긴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감시자들’, ‘더 테러 라이브’를 능가하는 신선한 재미의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5월29일 극장가를 압도할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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