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한가인, 결혼 9년 만에 임신…“세월호 슬픔에 조심스럽다”

한가인, 결혼 9년 만에 임신…“세월호 슬픔에 조심스럽다”



배우 한가인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세월호 슬픔에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가인은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

한가인은 물론, 남편인 배우 연정훈 역시 첫 아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하지만 현재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 있어 한가인은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 했다고 전해졌다. 당분간 한가인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2세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인연을 맺은 연정훈과 2년여의 교제 끝에 2005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