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성수기인 요즘 결혼 준비에 한창인 예비 신부들이 눈에 띈다. 준비할 것이 많은 결혼 절차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예단. 예단은 신부가 시댁에 예를 갖춰 선물하는 비단이라는 의미로 근래에는 품격과 실용성을 갖춘 가방 선물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시어머니의 스타일에 따른 예단가방 아이템을 살펴본다.
◆'우아한' 시어머니를 위한 예단 백? '클래식한 디자인'이 최고!
럭셔리의 대명사 악어백은 고품격 퀄리티로 인해 시어머니 예단가방 1순위로 꼽힌다. 이때 예비시어머니가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성품을 지녔다면 클래식한 디자인이 제격이다. 반듯하게 각 잡힌 스퀘어 쉐입이 돋보이는 콴펜의 허거블 핸드백은 앞면에 가미된 벨티드 장식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특히 악어백임에도 가벼운 무게감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한 느낌이 강조된 악어백은 화려함 가운데 고상한 멋을 즐길 줄 아는 시어머니께 추천한다. 가방의 플랩과 핸들에 더해진 골드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는 핸드백은 가방의 오렌지 컬러와 어우러지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에 더해 앞면의 곡선 디테일이 페미닌한 매력을 자아낸다.
◆'젊은 감각'의 시어머니껜 패셔너블 디자인의 악어 백이 사랑받는다!
신세대 못지 않은 젊은 감각을 자랑하는 시어머니에겐 트렌디한 가방이 환영받는다. 하늘로 살짝 뻗친 모서리가 눈에 띄는 콴펜의 페가수스는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이 내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가방의 옆면이 모양 변형이 가능해 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강렬한 프레임 컬러가 역동적이면서도 젊은 느낌을 한껏 살려준다.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클러치 백은 패셔너블한 시어머니께 선물할 만 하다.
특히 클러치 백은 예단 시 세컨드 백으로 준비한다면 결혼식 당일 시어머니가 한복에 매치,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어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 수 있다. 이때 모던한 룩을 즐기는 어머니에게는 심플한 그린 컬러 클러치를 페미닌 룩을 즐기는 어머니는 주름 디테일을 가미한 핑크 컬러 클러치가 좋다.
콴펜 관계자는 "결혼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드릴 예단가방에 대해 고심하는 예비 며느리가 많다"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악어백을 선물하면 후에 대를 이어 사용할 수 있어 추천한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