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인 ‘뇌과학자’ 세바스찬 승 교수가 ‘창조클럽 199’에서 강의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tvN 커넥티브 강연쇼 ‘창조클럽 199’ 13회 스페셜편에 글로벌 한국인 ‘뇌과학자’ 세바스찬 승 교수가 강연자로 출연한다.
‘사람의 기억을 눈으로 볼 수 있을까?’, ‘인간 두뇌의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낱낱이 이해하는 일이 가능할까?’, ‘그런 게 가능해진다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등 이런 궁금증 해결에 가장 근접한 학문으로 평가받는 ‘커넥터믹스(Connectomics)’의 세계적인 권위자 세바스찬 승 (한국이름:승현준) 미국 MIT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뇌 과학 프로젝트에 대해 들려준다.
“인간 존재의 비밀이 바로 우리의 뇌 속에 있다고 믿습니다. 뇌 안에 있는 수많은 세포들, 그리고 그 사이에 저장된 기억, 인성, 재능, 성격! 저는 그것들을 지도로 그리는 뇌과학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강연의 오프닝을 연 세바스찬 승 교수는 전세계 과학자들의 주목 속에 ‘커넥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스토리를 들려준다.
또 ‘커텍텀’ 연구를 위해 뇌지도를 작성하는 세계 최초의 게임 ‘EyeWire’을 개발하게 된 이유와 시연을 통해 강연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커넥터믹스의 핵심 개념이자 완전성을 의미하는 커넥텀(connectome)에 대해 세바스찬 승 교수는 “커넥텀은 다 다르다.
어떻게 기억이 저장이 되고, 기억이란 무엇인가? 등의 미스터리를 풀고 커넥텀의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연구를 계속 해날 것이다. 답을 찾게 되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뇌의 지도 ‘커넥텀’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6시50분 ‘창조클럽 199’ 13회 스페셜편에서 만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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