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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태치먼트’ 사미 게일, 할리우드 신예 여배우로 주목 받아



사미 게일이 새로운 ‘잇 걸’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5월8일 개봉하는 영화 ‘디태치먼트’(감독 토니 케이)에서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에리카’를 연기한 사미 게일이 할리우드의 신예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디태치먼트’에서 10대 가출 소녀 ‘에리카’역을 맡은 여배우 사미 게일이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어 화제다.

1996년 미국에서 태어나 브로드웨이 뮤지컬 ‘GYPSY’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사미 게일은 미국 TV 시리즈 ‘블루 블러드’에서 어리지만 당돌한 소녀 ‘니키’역으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애니메이션 ‘더 콩그레스’에서 더빙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연기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동그란 눈에 귀여운 이목구비가 트레이드 마크인 그녀는 마치 앤 해서웨이를 닮은 듯한 외모로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 아만다 사이프리드, 엠마 스톤 등 할리우드 잇 걸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데뷔작인 ‘디태치먼트’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생님 ‘헨리’를 만나면서 점점 변화해가는 가출 소녀 ‘에리카’를 연기, 반항적이지만 한없이 여린 속마음을 가진 소녀의 내면 연기로 극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무엇보다도 ‘디태치먼트’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이후 사미 게일은 ‘스톨른’에서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목숨을 걸고 구하는 사랑스러운 딸 ‘엘리슨 로엡’으로 열연하고, 최근 개봉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노아’까지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더불어 할리우드에 혜성같이 등장해 당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사랑스러운 여배우 사미 게일은 당돌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로 국내 관객들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디태치먼트’는 오는 5월8일 개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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