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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로미나, 이미자 목소리 극찬 “나를 당겼다”



로미나가 가수 이미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트로트가수 지망생 독일인 로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로미나는 “내가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 아버지가 ‘동백아가씨’를 듣고 있었다”며 “그 노래가 정말 좋아서 친구한테 제목을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감정, 그 느낌. 그 목소리가 날 당긴 것 같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트로트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로미나는 이미자와 전국투어를 하게 될 한 공연장을 찾아 그곳에 붙어있는 포스터에 적힌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작곡가 장욱조가 출연해 “이미자 선생님이 로미나를 관심있게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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