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성금과 자필 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26일 강재훈 KBS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개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안도 미키가 쓴 자필 편지와 1000달러(약 104만 원)가 담겼다.
한편 안도 미키의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도 미키, 마음이 참 따뜻하네요”와 “안도 미키, 얼마나 마음 아팠으면”, “안도 미키, 응원할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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