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은 팝의 거장 엘튼 존이 극찬한 두 천재 첼리스트 '투첼로스(2CELLOS)'가 오는 5월 26일 저녁 8시에 '투첼로스 라움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첼로스(2CELLOS)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2인조 남성 첼로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시컬 로큰롤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로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팝의 황제 故마이클 잭슨이 남긴 명곡 'Smooth Criminal'을 첼로로 연주한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된 2011년 1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두 청년은 클래식에서 갈고 닦은 테크닉에 로큰롤을 결합시키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미해 클래시컬 로큰롤 크로스오버라는 투첼로스만의 독창적인 음악 장르를 창조했다. 첼로가 가진 부드러움에서 탈피, 두 개의 에너지가 하나의 소리로 합쳐져 관객들을 열광케 한다.
라움은 웰컴 리셉션, 1부 공연, 2부 에프터 가든 파티를 구성했다. 2부 에프터 가든 파티에서는 투첼로스와의 기념 사진촬영은 물론 팬사인회를 연다. 이와 함께 핑거푸드, 무제한 음료 및 주류, 카지노 게임을 준비한다.
이 밖에도 라움은 올해 정기공연으로 '금난새와 떠나는 베토벤 심포니 여행'(7월 29일, 10월 14일, 12월 9일)과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브런치 콘서트'(8월 25일, 9월 18일)를 개최한다.
티켓은 라움(1661-3666) 및 인터파크(1544-1555)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라움은 투첼로스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경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기관을 통해 전달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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