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런 제공, 영화 스틸컷
파격적인 노출과 정사 장면으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영화 '잔다라 더 피날레'에 일본 AV배우 니시노 쇼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잔다라 더 피날레'는 아버지의 학대를 피해 지방으로 내려갔던 잔다라(마리오 마우러 분)가 친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된 후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모든 것을 빼앗고, 복수를 하며 자신도 욕망의 노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니시노 쇼는 어린 시절부터 잔다라와 함께 자란 분링 부인(야야잉 분)의 딸 캬우 역을 연기했다. 그는 잔다라와 켄에게 누명을 씌워 그들을 내쫓은 뒤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인물이다.
니시노 쇼는 캬우 역을 연기하면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다수의 남녀와 정사를 벌이는 장면을 통해 오로지 쾌락을 추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미 다수의 AV를 통해 적지 않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니시노 쇼의 정극 연기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니시노 쇼는 청순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AV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잔다라 더 피날레'는 그의 명품 몸매는 물론 욕망의 늪에 빠져 타락해가는 캐릭터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AV계의 대표 베이글녀 아오이 소라는 황정보 감독의 스릴러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에서 정극 연기를 선보였으며, 청순글래머 타츠미 유이 또한 'AV아이돌'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주로 인터넷과 DVD를 통해 팬들을 만난 AV 스타들의 스크린 나들이는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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