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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첫 호텔로써 비지니스 고객에 최적의 서비스 제공”

경기 판교에 첫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이자 첫 비즈니스 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이 29일 오픈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총 288객실과 7개 다목적 미팅룸을 갖췄다. 특히 모모카페 레스토랑 연회장 바 등 편의시설을 8층에 집결시켜 접근성와 활용성을 높였다.

폴 캐닝스 총지배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판교 경기 지역에는 이미 400개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데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2015년 내 27개 신생 비지니스타워가 오픈할 예정"이라면서 "판교 테크노밸리를 찾는 비즈니스 고객이 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총지배인은 판교역 등 교통 편의성을 강조해 강남 고객을 끌어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호텔과 판교역은 걸어서 3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울 강남까지 지하철로 16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면서 "호텔 8층에서 미팅부터 식사까지 이뤄지는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근 직장인 뿐만 아니라 판교를 비롯한 분당, 서울 강남권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 클리어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이자 문화적으로도 아시아 전역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라면서 "대구에 메리어트호텔이 입점이 확정되어 있는등 지방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