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극심한 업황 부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테일 영업현장을 지원하고자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ODS(Outdoor Sales)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고객의 지점방문 감소 추세를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인 고객 발굴 분위기를 조성해 지점영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워크숍 해당 점포 직원이 ODS 영업사례를 발표하고 집단토론 후 신현철 마케팅팀장이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ODS를 위한 고객발굴, 접근 프로세스'를 강연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지난 4월 한달 간 압구정지점, 서면지점 등 총 11개지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결과 호평을 받아 5월에도 대상 점포를 늘려 지속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전자문서시스템 개설과 태블릿 PC 제공에 따른 외부영업활동을 지원하고 ODS프로세스 전파로 신규고객 확보에 도움을 드리고자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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