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부모님이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김지민은 아버지가 간경화로 쓰러졌는데 영화를 보고 노느라 전화를 못 받은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현재는 아버지의 건강이 완쾌된 상태라고.
이에 MC들은 조우종 아나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물었고 김지민은 "'풀하우스' 항상 보시는데 정말 한번도 언급 안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입이 닳도록 했다. 어머니가 우리집에 자주 오신다.
조우종이 윗집에 있으니까 궁금해한다. '아나운서면 좋지 않냐', '밥 같이 먹을까' 이런 말을 해서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고는 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김지민의 아버지가 조우종을 마음에 안들어 하는 이유는 그가 여자 이야기를 많이 했기 때문.
이에 조우종은 김지민의 아버지를 향해 "여자 얘기를 더 이상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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