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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가필드-엠마 스톤, ‘SNL’서 과감한 코믹 키스 ‘폭소’



할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과감한 코믹 키스를 선보였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NBC 예능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에 동반 출연한 실제 연인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등장하는 키스신을 패러디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과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분)와의 전쟁을 그린 작품.

패러디 한 장면은 스파이더맨이 연인 그웬(엠마 스톤 분)을 브루클린 다리 위로 데려가 로맨틱한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키스 장면은 매우 인상 깊어야한다. 제대로 준비됐나”라는 연출자의 지시에 따라 촬영에 들어갔다.


특히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공개 열애 중인 커플답게 과감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혀로 입술 부근을 핥는가하면 한껏 입을 벌리는 키스와 입 속에 공기를 불어 넣는 모습 등 다양한 키스신을 연출했지만 감독의 OK 사인을 받는데 실패했다.

한편 엠마 스톤과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인연을 맺어 현재 공개 연애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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