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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창업 투자 오디션 ‘Seoul T-Stars 2014’ 개최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DSC인베스트먼트(주), 보광창업투자(주), 서울투자파트너스(주), 엘엔에스벤처캐피탈(주),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주), 투썬인베스트(주), 에스엘인베스트먼트(주), 코오롱인베스트먼트(주) 등 총 8개 벤처캐피탈사와 손잡고 미국 Techstars, 유럽의 Seedcamp에 버금가는 초대형 Start-up 경연 프로그램 'Seoul T-Stars 2014'를 개최한다.

총 40억원의 투자금과 마케팅, 판로, R&D, 입주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Seoul T-Stars 2014'은 올해 9월까지 엄격한 오디션식 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5개 내외의 초기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서울에 소재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법인)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민간 투자기관이 투자를 결정한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SBA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에 우선 입주시켜 경영기술컨설팅, 마케팅고도화, R&D 역량강화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가동,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SBA 이전영 대표이사는 "지난해 처음 시도되었던 투자형 창업경진대회에 예상밖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며 초기창업가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Seoul T-Stars'는 올해에는 참여VC 확대와 기업당 투자규모 증대 등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진정한 엑셀러레이터의 모습으로 투자기업에 대한 가치제고 및 미래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 참가하고자 하는 역량있는 창업기업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를 통해 오는 6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