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박세영과 김미숙이랑 바로 옆집에서 살게 되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밤늦게 서재우(이상우 분)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한송정(김미숙 분)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정(박세영 분)역시 재우와 서인우(김형규 분)과의 악연을 떠올리며 몰래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재우에게 걸리게 되었고, 그에게 손가락으로 입을 막으며 조용히 하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송정 역시 재우를 보고, 앞서 자신의 오해 때문에 발로 차게 된 청년이 그라는 사실에 조용히 하라는 손짓을 했다.
이에 김신애(이미영 분)는 여자만 넷이 산다는 소리에 재우와 인우를 걱정하며 이사를 반대하고 나섰지만, 김철수(최불암 분)는 “내가 세를 줬다! 됐냐? 이사 온 사람 세워놓고 무슨 말이 많아!”라고 소리치며 상황이 마무리되려 하는 듯 했다.
그러나 강현빈(정만식 분)과 그의 아들, 또 정다애(황우슬혜 분)의 등장에 신애는 또 다시 반발하고 나섰고, 송정은 현빈을 하숙생이라고 어설프게 해명해 모두를 기가 막히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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