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이 금수원 대표로 알려진 배우 전양자를 처음 금수원으로 전도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전파를 탔다.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인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배우 전양자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양자가 어떻게 구원파에 들어갔는지가 설명됐다. 이 과정에서 윤소정은 제작진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양자를 전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전양자는 지난 1973년 모 방송국 PD와의 결혼한 후 1년 만에 실패, 이 모습을 지켜봤던 동료배우였던 윤소정은 그를 교회로 이끌었다.
하지만 윤소정은 "대표가 된 건 몰랐다. 나도 지금 TV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윤소정이 전양자를 전도했다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소정, 처음에 전양자를 전도했구나", "왜 특이한 종교에 빠지는 걸까?", "윤소정, 전양자랑 지금은 안 친한가?", "윤소정, 전양자가 대표 된 것 정말 몰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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