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특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15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라는 타이틀로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인 기영옥(광주시축구협회장)씨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도부터 시행된 학부모 아카데미를 계승해 올해 첫 선을 보인 대한축구협회의 강연 시리즈인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는 자녀를 축구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부모들을 위해 ‘대표선수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28일에 진행된 첫 강연은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도자가 보는 부모의 자녀 지원’과 구자철 선수의 아버지인 구광회씨의 ‘구자철의 대표선수 성장기’를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객석을 다 메울 정도로 관심과 호응이 많았다.
이번 강연은 김성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돼 지난 강연과는 다르게 펼쳐진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매끄럽게 진행을 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김성주 아나운서는 금번 강연에서 축구선수 부모를 대상으로 축구선수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부모에게 필요한 ‘대표선수 육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태의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강연에 나서는 최순호 부회장은 ‘지도자가 보는 부모의 자녀지원’, 기영옥씨는 ‘기성용 선수의 대표 성장기’라는 주제로 김성주 아나운서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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