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위례신사선과 위례선 건설계획 등을 담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지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가 이번에 변경한 것으로 위례신사선은 애초 위례~용산 노선이 고려됐지만 교통수요가 부족하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반영해 위례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 노선으로 단축됐다. 총 사업비는 1조4253억원으로 총 연장 14.8㎞ 구간에 11개 역이 들어선다.
노면전철로 건설되는 위례선은 총 연장 5.4㎞ 구간에 12개 역이 생기며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까지 연장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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