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이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에서 밥집 사장으로 열연한다.
최근 배우 하재숙은 KBS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에서 밥집을 운영하는 ‘오말숙’역으로 캐스팅되어 아무나 소화 하기 힘든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해냈다.
이에 하재숙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친분이 있는 제작진과 또 다른 작품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것만큼 배우를 설레게 만드는 것도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부정주차’는 사소한 일상의 주차시비로 시작한 다툼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각박한 삶 속에서 하루하루를 전쟁터 삼아 살아가는 지친 현대인들의 치졸한 인간성의 밑바닥까지 확인하는 한 남자의 웃픈 이야기. ‘너 자신을 알아라!’는 그 깨달음의 여정을 그려나간다.
한편 하재숙은 현재 방송중인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장하명’역으로 감초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부정주차’는 오는 18일 오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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