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지속되자 여름 관련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18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동광 패밀리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SOUP',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애드혹', '데카당스' 등 동광패션그룹 인기 브랜드가 원피스, 티셔츠, 블라우스 등 여름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꽃무늬 프린트가 화려한 스위트숲 원피스가 3만9000원, 기본 스타일의 비지트인뉴욕 티셔츠가 1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8일까지 '여름 슈즈상품전'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세라, 고세 등 총 7개의 슈즈 브랜드가 참여해 샌들, 토오픈 등 여름 슈즈를 최대 60% 할인한다. 탠디와 소다 샌들이 각각 8만9000원, 세라 샌들은 11만9000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지하 2층 해당 매장에서 '서머 슈즈 페어'를 진행한다. 탠디, 소다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10~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소다 여성용 샌들이 11만8200원, 탠디 여성화 19만500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3개점에서 18일까지 총 20억원 규모 '비너스 대전'을 진행한다. 유명 속옷 브랜드 '비너스의'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비너스' 브라 3만3000원, 팬티 1만2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18일까지 '서머슈즈페어'를 진행, 샌들부터 편안한 스타일의 젤리슈즈까지 선보인다. 탠디, 소다, 바이네르, 락포트, 리치오안나, 게스, 스닉솔, 나무하나, 트렌드북 등 여성 슈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트렌드북 샌들은 7만9000원, 락포트 샌들은 8만9000원, 리치오안나 샌들은 15만8000원, 나무하나 샌들은 9만9000원, 버켄스탁 샌들은 8만5000원이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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