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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호야 “액땜했다고 치면 이번 앨범 빌보드 1위할 듯”



인피니트가 정규앨범의 첫 활동을 앞두고 큰 액땜을 했다.

2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는 정규 2집 ‘시즌2’로 돌아온 인피니트의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은 대만에서 돌아오는 비행기가 현지 사정으로 인해 연착해 예정시간보다 1시간 연기돼 진행됐다.

이에 인피니트는 현지에서 비행기 탑승 전 먼저 무대의상을 갖춰 입고 출발해 현지에서의 그 모습이 찍히는 등의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장에 도착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대만에 예상치 못한 지진과 폭우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됐다”라며 “늦어져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행을 맡은 공서영은 “앨범발매 전에 여러 가지 일이 있으면 앨범이 대박날 징조라고 한다”라고 위로의 말은 건넸고, 호야눈 “이번 일이 액땜이라면 우린 아마 빌보드 1위를 할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피니트는 21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2' 활동에 돌입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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