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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친환경 ‘에코 드라이빙’ 알리기 나서

토요타, 친환경 ‘에코 드라이빙’ 알리기 나서
한국토요타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PHV로 한국을 일주하는 'Eco Mission@대한민국'를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토요타가 하이브리드로 대표되는 친환경 에코 드라이빙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23일 한국토요타는 일본의 자동차 환경평론가 요코타 키이치로씨를 초청, 이날부터 6월 1일까지 프리우스와 프리우스PHV(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량)로 한국을 일주하는 '에코 미션(Eco Mission)@대한민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co Mission'은 요코타씨가 지난 1999년 북미대륙을 토요타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로 횡단하며 시작, 환경문제의 최전선을 주행하는 글로벌 환경일주 프로젝트다. 훌륭한 지구환경 조성에의 동참을 알리기 위해 지금까지 사하라사막, 유라시아 대륙횡단, 남미 안데스 오지에 이르기까지 5대륙 10만km를 주행했다. 한국 종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요코타씨는 대전-서울-분당-광주-대구-부산의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거점으로 국내 일주를 진행한다. 각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우스 세계일주 경험담' 과 프리우스 PHV가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데모(Demo)시연 등 흥미로운 '토크쇼'도 실시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Eco Mission '토크쇼'는 재미있는 진행과 흥미로운 실험으로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인기가 높다"며 "국내 고객들에게도 요코타씨가 전하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