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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독일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신규 도입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신규 도입한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지난 3일 독일 베를린 국제 박람회 ITB에서 최초 공개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오는 12월부터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하는 서울, 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미국 워싱턴 등의 주요 운항 노선에 우선적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가깝게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더 근접하게 제공되는 신개념 좌석 등급이다.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전반적으로 공간이 50% 더 여유로울 뿐 아니라 각 좌석마다 개인 팔걸이와 발판을 배치하여 안정감을 더했다. 또 23kg 수하물 2개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며 소정의 비용으로 전세계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새로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한국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루프트한자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신형 항공기 보잉 747-8에 우선 적용됨으로 국내 승객들이 한층 더 특별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런칭 기념 특가'를 진행한다.
특가 대상 도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밀라노, 피렌체, 로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30개 도시로 세금 및 수수료 포함 161만 7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 기간은 12월 10일부터 2015년 3월 28일까지다.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 런칭 기념 특가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www.LH.com/kr/launchspe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