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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정규 14집 발매..“나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세계적인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14집 정규 앨범이 발매됐다.

26일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14집 정규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나야 나, 머라이어 캐리)’가 발매된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은 현존하는 최고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앨범으로 앨범의 이름은 머라이어 캐리가 3살 때 그린 자화상 위에 적혀 있던 글귀에서 따온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곡이자 강한 그루브의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를 덧입힌 복고 R&B 넘버로 실력파 랩퍼 왈레(Wale)가 피쳐링한 ‘You Don’t Know What To Do feat. Wale’를 비롯해 스탠다드 앨범에 총 14곡, 디럭스 앨범에 총 17곡이 수록됐다.

또한 미구엘(Miguel)이 피처링에 참여한 아름다운 연인 관계를 담은 미드 템포의 달콤한 R&B 곡 ‘#Beautiful ft. Miguel’, 미국 빌보드 ‘핫 댄스 클럽 노래’ 차트에서 머라이어 캐리의 곡으로는 17번째로 1위를 기록한 ‘You’re Mine(Eternal)’ 등도 포함됐다.


이에 머라이어 캐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번 새 앨범에 지금 이 순간 나의 모든 것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는 한국 팬들에게 덧붙이는 멘트에서 “부디 맨 처음부터 들으면서 앨범의 흐름 안에서 내가 느낀 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앨범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25일에는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풍월당에서 새 앨범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머라이어 캐리 새 앨범 런칭 파티’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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