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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중국건설은행 신용 투자 DLS 판매

신한투자, 중국건설은행 신용 투자 DLS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5일까지 중국건설은행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DLS 510호'는 중국건설은행의 신용에 투자하는 단기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신용사건(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3.0%로 동일 등급 대비 높을 수익을 지급한다. 중국건설은행은 포브스 기준 세계은행 순위 2위이고, 국내등급 AAA(한기평)로 최고등급이다. 투자기간은 6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쿠폰 적립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395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최대 연 5%의 수익이 가능하며,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두 지수가 기준가대비 100% 이상이면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5년 만기 원금보장형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러스톡 50(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 11종을 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