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장서희, 父임채무 때문에 연인 잃으며 ‘비극시작’

‘뻐꾸기 둥지’ 장서희가 아버지 임채무 때문에 연인을 잃게 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1회에서는 백연희(장서희 분)가 아버지 백철(임채무 분)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연희는 동현(정민진 분)의 아이를 갖고 살던 중 정체 모를 사람에게 납치를 당해 끌려갔다. 하지만 끌려간 차 안에는 아버지 백철이 있었다.

이에 갑작스레 납치된 백연희를 잡기 위해 동현은 오토바이로 백연희가 타고 있는 차를 쫓았지만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동현은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결국 죽게 됐고, 백연희는 연인을 죽게 만든 아버지 백철을 원망하며 오열, 비극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3년 후 백연희는 결혼식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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